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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이 이런 글이 될줄을 몰랐지만

아무래도 애들이 있는 입장에서 어이 없는 공약이네요

정작 핵심이 무엇인지, 본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고 

눈앞에 이익(표)만 얻으려는 것이 너무 뻔합니다.



https://twitter.com/i/web/status/851964862401925120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392521&code=61111711&cp=nv



유치원과 관련된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병설/단설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에 대한 주장에 대해...


1. 대형 단설 유치원은 거리가 멀어 통학의 어려움이 생기는 등 학부모 친화적이지 않으며,

  여러 가지 국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렵고,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어렵다?

 

단설 유치원은 처음부터 건물을 유아교육 목적으로 두고, 교육청 예산으로 지어진 유치원입니다.

교육청 예산이 넉넉하다면 많이 지어 통학의 어려움이 없겠지만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몇군데 안되고,

인기는 많아 먼곳에서도 지원하므로 통학의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복지 차원에서도 많이 늘려 통학의 어려움을 줄이고,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학부모 친화적이지 않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둘러 메치는 것은 단설유치원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껄이는 것입니다.

 

국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는 말은 단설 유치원의 교육 과정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단설 유치원 선생님은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를 통과한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교사 수준, 유아 대비 교사 인원,

보조 선생님, 특수교육 전공 선생님 등 상황에 맞는 전공자들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수준도 대단히 높습니다.

또한 건물 내 체계적인 재난 상황 대피 훈련, 소방서 견학, 전문 재난 교육 기관 견학, 재난 상황 대응 교육 등

사설에서 할 수 없는 굉장히 체계적인 교육을 시킵니다.

전 일반 사설 유치원에서 이정도 교육하는 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단설 유치원이 국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과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관리가 어렵다는 것은 뻔뻔한 거짓말입니다.

 

2.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을 늘린다?

 

단설 유치원과 병설 유치원 둘만 비교한다면 단설 유치원을 늘려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근거는 우선 원장 선생님입니다. 단설은 유아교육 전문 유치원 원장, 원감이 있고,

병설은 해당 초등학교 교장이 유치원 원장이고, 원감이 맡아서 하기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초등학교와 같은 건물에 있고, 배식도 같이 하므로 단설에 비해 유아에 집중할 수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딱 이 부분만 놓고 봐도 1차적으로 단설을 늘리고, 이게 안되면 병설이라도 늘려서 차선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데,

무턱대로 단설이 무조건 나쁘니, 병설을 늘리겠다는 안근혜와 참모들의 주장은 유아 교육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둘러대기 바쁜 핑계입니다.

 

3. 기타.

단설유치원의 경우 1순위 2순위 3순위가 있습니다.

 1순위는가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이고 교육청에서 정원의 10~20프로로 지정해줍니다.

 2순위는 다자녀, 다문화, 차상위, 장애부모, 한부모구요.

 3순위는 그외의 모든 아이들이죠.

 장애아의 경우는 특수교사가 있는 경우만 배정합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결론은!

 

 처음부터 전문 유아 교육을 목표로 둔 단설 유치원.

 초등교육과 병행하는 병설 유치원.

 사설 교육 유치원.

 

셋 중에 어느 기관을 늘려야 아이들과 부모에게 좋을지 바보가 아닌 이상 순서는 명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소동은 표를 얻기 위해 무조건 싸지르고 보는 대선 후보가 얼마나

병신 같은지 증명할 따름입니다.

 

출처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bm=hot&page=4&document_srl=17691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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